춘천--(뉴스와이어)--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London Vet Show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바디텍메드는 반려동물 병원에서 활용 가능한 통합 진단 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했다.

London Vet Show는 로열수의과대학과 영국수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수의학 전문 전시회다. 2025년 행사에는 약 127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1만7000명 이상의 수의사와 산업 관계자가 현장을 찾았다.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는 전시회로 손꼽힌다.

바디텍메드는 이번 전시에서 FIA 기반 전자동 장비인 AFIAS-V1·AFIAS-V6, 수동형 장비 Vet Chroma-3, 요검사 장비 Urochroma-V, 혈구 검사 장비 CBChroma-V, 생화학 검사 장비 Chemichroma-V 등 핵심 장비 라인업을 선보였다. 각 장비는 병원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병원의 다양한 진단 요구를 한 번에 충족할 수 있는 통합 포트폴리오임을 강조했다.

전시 콘셉트는 ‘Full Veterinary Diagnostic Solution’으로, 자동화 장비부터 수동형 장비, 생화학·혈액·요검사 장비까지 반려동물 병원에서 필요한 모든 진단 솔루션을 아우르는 통합 라인업을 보여주었다. 방문한 수의사와 관계자들은 장비별 신속한 검사 처리 속도와 직관적인 사용 편의성을 높게 평가했으며, 특히 AFIAS 자동화 장비는 효율적인 검사 처리로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바디텍메드는 유럽 신규 유통 파트너를 발굴하고 현지 수의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사용자 관점의 피드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자사 브랜드와 제품의 유럽 시장 인지도도 강화됐다. 바디텍메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진단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현장 진단 기반 혁신 솔루션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바디텍메드 최의열 대표이사는 “London Vet Show 2025는 유럽 시장에서 자사 솔루션의 가치를 직접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단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외 수의학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