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즐생단 이성애 활동가, 대구서구사회복지협의회 박진필 회장, 함께하는 사랑밭 정유진 대표이사, 대구 서구청 권오상 부구청장, 비산7동행정복지센터 이규호 동장, 대구 서구청 박경혜 복지정책과장이 현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대표이사 정유진)은 2024년 민관 네트워크사업 ‘쪽방 디딤돌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대구서구사회복지협의회에 1000만원을 지원하고, 지난 4월 4일(목) 대구 서구 쪽방촌에 위치한 ‘사랑방’ 앞에서 대구 서구청 권오상 부구청장, 함께하는 사랑밭 정유진 대표이사, 대구 서구사회복지협의회 박진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사랑방’은 쪽방 주민들과의 접촉을 늘리기 위해 2023년 2월부터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2회 생활 물품, 주거 및 의료서비스, 복지상담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판식에 참여한 대구 서구청 권오상 부구청장은 “함께하는 사랑밭이 서구지역을 위해 아낌 없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덕분에 쪽방 주민분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함께하는 사랑밭 정유진 대표이사는 “대구 ‘사랑방’을 통해 모든 이웃들과 ‘함께’ 사는 세상을 이뤄나가는 함께하는 사랑밭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이자 38년 동안 노하우와 신뢰성을 쌓아온 비영리단체다. 위기가정 소녀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비롯해 화상치료, 의료비 지원, 긴급생계 지원 등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소개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은 ‘사랑·섬김·참여’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복지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복지사업을 제공하고 있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이다.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 등)들의 생활안정과 자립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 문제를 예방·해결함으로써 ‘함께 누리는 복지’를 실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