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전경
서울--(뉴스와이어)--한국표준협회는 5월 중소벤처기업부-초격차 스타트업 1000+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협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초격차 10대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이다.
한국표준협회는 올해 초격차 10대 분야 중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협업 주관기관으로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및 대·중견기업과 협업 연계를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① ‘신산업 스타트업 육성사업’ 파트너 대·중견기업 및 참여 스타트업
4월 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혁신창업기업 182개사가 선발됐다.
특히 이번 선발에는 민간 검증 트랙이 새롭게 신설돼 파트너 대·중견기업의 추천을 통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했다.
이번 민간 검증 트랙에는 KT, SK이노베이션, LG전자, 로슈, 대웅제약, 아모레퍼시픽, 호반건설, 현대자동차, 대교, VNTG, DB손해보험, 벤츠, AWS, 종근당홀딩스,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KB국민카드, SKT 등 총 21개 글로벌 리딩 대·중견기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그레이드헬스체인 △닥터테일 △디폰 △라잇루트 △라피끄 △래블업 △레플러스 △리벨리온 △마이셀 △모레 △식스티헤르츠 △씨드앤 △알씨테크 △어메스 △에이바이오테크 △에이블테라퓨틱스 △에이아이인사이트 △에프엘씨 △엘디카본 △엠와이씨 △이모티브 △지놈인사이트테크놀로지 △지플러스생명과학 △차고엔지니어링 △테라블록 △파이퀀트 △하이보 △히츠 등 초격차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선발됐다.
② 한국표준협회, 글로벌 협업 및 ESG 특화 프로그램 운영
한국표준협회는 선발된 초격차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식서비스 기관으로서 관련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공정한 시스템 안에서 안정적으로 협력하고 실질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SBA,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프롤로그벤처스 등 파트너 기관들과 협력해 여러 오픈이노베이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상세 프로그램 운영계획은 한국표준협회 액셀러레이터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표준협회 액셀러레이터사업단 김운식 센터장은 “이번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분야 간 경계를 초월하는 확장된 오픈이노베이션 패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신시장을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초격차 혁신기업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인 서울대학교, 안전성평가연구소, 성균관대학교, 한국전력공사와 투자유치 주관기관인 펜벤처스코리아, 와이앤아처와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 소개
한국표준협회는 산업표준화 및 품질경영 등을 위해 1962년 산업표준화법에 근거해 설립된 공익 법인으로, 대한민국의 기술 진흥과 생산 능률 향상으로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창업기업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