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 규모 및 성장률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이 2021년 높은 시장 성장에 이어 2022년 상반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GfK는 국내 에스프레소 머신의 2022년 1~5월 시장 규모가 628억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성장(매출액 기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9일 밝혔다.
에스프레소 머신 가운데서도 전자동과 반자동 세그먼트의 성장이 돋보인다.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자동 타입이 15%의 성장을 기록했다. 반자동 타입은 시장 내 가장 작은 세그먼트이지만, 2022년 상반기(1~5월) 10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21년까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던 캡슐 커피 머신은 4%가 역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매출액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이런 전자동, 반자동 세그먼트의 성장 배경에는 커피 관련 시장이 성장하며 나타나는 시장 세분화와 더불어, 개인 취향·취미에 대해 더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는 변화된 소비자의 소비 형태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전자동 타입은 전체 카테고리 평균 2배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함에도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반자동 타입이 기록한 높은 성장률은 100만원이 넘는 고가 제품의 판매량 증가와 신제품 영향인 것으로 나타나, 고급화한 취향을 위한 프리미엄 에스프레소 머신에 대한 수요 증가가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GfK 에스프레소 머신 담당 김다율 연구원은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의 성장과 올해 초 강세를 보인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의 성장은 홈카페 트렌드와 함께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늘어나는 수요만큼 시장에 출시되는 신제품도 늘어나면서 앞으로 브랜드 간 경쟁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GfK 개요
데이터의 범람, 혼란, 오남용이 만연한 세계에서 성공의 열쇠는 ‘노이즈 속에서의 올바른 신호’를 선택하는 데 있다. GfK는 8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데이터와 과학을 결합해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가 올바른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부 정보와 첨단 인공지능(AI)을 중심에 두고, 설명적 데이터뿐만 아니라 실행 가능한 권장안까지도 전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GfK를 통해 영업, 조직 및 마케팅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비즈니스 결정을 자신 있게 내릴 수 있다. 이것이 바로 GfK가 지식 기반의 성장(Growth From Knowledge)을 약속하는 이유다. GfK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 및 다양한 인사이트는 GfK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