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안토니오 란다조(Antonio Randazzo) 신임 대표이사
서울--(뉴스와이어)--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7월 1일 자로 신임 대표이사(CEO)에 다임러 트럭 동남아시아 지역 본부 RCSEA (Regional Center South East Asia) 세일즈·마케팅 부사장 안토니오 란다조(Antonio Randazzo, 51)가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안토니오 란다조 신임 대표이사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CEO로 선임돼 설레고 기쁘다. 이번 선임을 통해 다임러 트럭 해외 사업 부문에서 또 다른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겸허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다임러 트럭 코리아 팀과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이뤄온 발전 가도를 이어가고, 미래의 변혁을 이끌어 갈 준비가 돼 있다고 확신한다.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다임러 트럭 코리아를 다음 단계로 이끄는 데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토니오 란다조 대표이사는 2018년 4월부터 싱가포르에 위치한 다임러 상용차 동남아시아(Daimler Commercial Vehicles South East Asia)의 최고경영진 일원으로 활동해 왔다. 그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다임러 트럭의 후소(FUSO) 브랜드의 세일즈, 마케팅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했다. 2020년 11월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후소(FUSO), 바라트벤츠(BharatBenz) 브랜드의 세일즈·마케팅을 총괄해왔다.
다임러 트럭 해외 사업 부문의 안드레아스 폰 발펠트 대표(Andreas von Wallfeld, Head of Daimler Truck Overseas)는 “4년 반 동안 안토니오 란다조는 다임러 트럭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세일즈·마케팅을 총괄하며, 그의 팀과 함께 담당해온 시장들이 글로벌 팬데믹이 초래한 도전들을 극복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안토니오 란다조는 인정받는 세일즈·마케팅 전문가로서 그의 해외 시장에서의 다양한 고객에 대한 경험을 통해 그가 보여준 성공에 대한 의지로 급변하는 업계 환경 속에서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보다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토니오 란다조 대표이사는 2000년 석사 학위(Dipl.-Ing.) 취득 후 다임러 AG에 입사해 컨설팅, 세일즈,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임원직을 두루 수행해 왔다.
2013년에는 일본의 MFTBC에서 대형(HDT) 및 중형 트럭(MDT) 글로벌 상품기획 총괄(Head of Global Product Management HDT & MDT)을 역임했으며,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해외 바디빌더 부서에서도 근무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개요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세계 최초의 트럭을 개발하고 다수의 상용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상용차 메이커인 독일 다임러 트럭 AG (Daimler Truck AG)의 한국 법인으로 국내 시장에서 ‘Trucks you can trust (당신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 브랜드 비전을 목표로 고객의 총 운송 효율(TTE, Total Transport Efficiency)의 극대화를 위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가 적용된 다양한 탑-클래스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트랙터, 덤프, 카고 등 대형 및 중형 운송 트럭 외에도 특수 목적 트럭 등 다양한 프리미엄 상용차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현재 국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대 규모의 전용 출고 센터와 전국 17개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배출가스가 없는 미래 트럭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탄소 중립을 위한 범세계적 노력에 참여하고 있으며, 미래 전문 정비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