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과 한국여성재단이 이주여성 경제적자립 지원사업 ‘My Future, My BusinessⅢ’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은 12월 16일(목) ‘2020-2021 이주여성 경제적자립 지원사업 My Future, My Business Ⅲ’ 최종 성과보고회를 온라인 ZOOM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한국여성재단이 주관하고 글로벌 금융회사 JP모간(한국대표 박태진)이 후원하는 ‘2020-2021 이주여성 경제적자립 지원사업 My Future, My Business Ⅲ’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이주여성 경제적자립 지원사업 My Future, My Business’는 이주여성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유일무이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특히 COVID-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업체의 지속가능성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2015-2016년에 이뤄진 My Future, My BusinessⅠ(총 18개월)의 이주여성 창업 성공을 기반으로 2018-19년에는 My Future, My Business Ⅱ (총 16개월)까지 확대해 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창업 경영 지원 특화 모델로 발전했다. My Future, My Business Ⅲ는 1년 이상의 창업체를 경영하는 전국의 이주여성의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솔루션, 특화 교육과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
박태진 JP모간 한국대표는 “7년에 걸쳐 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온 것은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이를 통해 의미 있는 포용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JP모간의 사회공헌 방향과 일치한다. 특히 COVID-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이주여성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역사회가 겪는 어려움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JP모간의 7년 동안 변함없는 신뢰와 물심양면의 지원이 없었다면 이주여성을 당당한 창업가, CEO로 인정하고 지원하는 획기적인 인식의 전환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한국여성재단은 좋은 파트너로 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이주여성의 주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다방면에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이라(다모의료앤문화관광협동조합 대표)는 “2015년에 이뤄진 My Future, My BusinessⅠ를 통해 다모의료앤문화관광협동조합을 설립했다. 그 이후 의료관광 사업, 교육 문화 서비스 등을 펼치며 활발히 활동했다. COVID-19로 모든 사업이 중단되면서 조합원들과 어떤 일을 해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변화로 만들어갈 이주여성 소상공인을 모집한다’라는 홍보물을 보고 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My Future, My Business Ⅲ에 참여한 덕분에 고민하던 몽골 음식점을 개업했고, 모집 포스터의 문구처럼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다. 임대 공간 위치부터 홍보·마케팅 전략, 인테리어 개선 등 준비 전반에 큰 도움이 됐다”고 사업 참여 소감을 나눴다.
이주여성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 기업 JP모간과 한국여성재단은 My Future, My Business의 성과와 우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이번 사업을 이주여성 창업 지원의 대표적인 기업 CSR로서의 롤모델로 발전해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