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3등, 1등, 2등 수상자 황유경, 김영진, 이영화 바리스타
서울--(뉴스와이어)--커피앤칵테일(CNC)이 ‘Alpro 제1회 라떼아트 챔피언십(이하 라떼아트 대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2월 18일 예선을 시작으로 이달 22일 결승전으로 마무리된 라떼아트 챔피언십은 커피앤칵테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커피 전문점 업계 활성화 및 Alpro 바리스타 브랜드 신규 론칭 홍보를 위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한 온라인 라떼아트 대회다.
커피 라떼아트는 예술을 넘어 문화적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바리스타와 커피를 사랑하는 대중이 함께 어우러져 커피 업계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취지를 둔 이번 대회는 결승전을 제외한 예선, 본선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예선 대회 주제로는 △지정 패턴 ‘푸어링 1잔(3단 튤립)’ △자유 패턴 ‘디자인 소스 에칭 1잔’이 주어졌다. 참가자가 주제에 맞게 라떼아트 작품을 만들어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심사위원들이 평가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은 2월 18일~24일까지 진행됐고, 예선 통과 작품은 3월 5일~11일까지 본선을 진행했다. 오프라인 결승전은 3월 22일 서울 압구정로데오에 있는 모닌(MONIN)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치열한 대결 끝에 제1회 라떼아트 대회 우승자는 김영진 바리스타가 선정됐다. 김영진 바리스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이어 △2등 이영화 바리스타(상금 100만원) △3등 황유경 바리스타(75만원) △4등 이준 바리스타(50만원) △5등 박혜빈 바리스타(25만원) △베스트 퀄리티 인스타그램 포스트(Best Quality IG post) 신혜정 바리스타까지 총 6명의 바리스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김영진 바리스타는 “일반 우유가 아닌, 식물성 우유로 하는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예쁘고, 맛도 좋은 데다 건강하기까지 한 라떼아트를 앞으로도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Alpro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커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최근 코로나로 소상공인 커피 전문점은 물론이고, 커피 관련 업계 모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Alpro 라떼아트 챔피언십이 바리스타를 포함해 커피를 사랑하는 대중 모두가 잠시나마 즐거움을 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커피앤칵테일 개요
커피앤칵테일(CNC)은 서울에 본사가 있는 통합 서비스 수입, 유통 기업이다. 국내에서 25년 이상의 업력을 쌓은 브랜드 마케팅, 물류, 다채널 유통 부문 로컬 리더 CUC 산하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 CUC의 자회사가 됐다. CNC의 주력 사업은 프리미엄 수입품 판매 및 마케팅으로, 조직 목표는 국내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 구축과 개발을 실행하는 것이다. 페리에를 비롯해 모닌과 스내플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트렌드를 선도하는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핵심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알프로 개요
다국적 식음료 기업 다논(Danone)이 운영하는 식물성 제품 브랜드 알프로(Alpro)는 1980년에 설립돼 벨기에 겐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유럽 NO.1 식물성 음료 브랜드로 귀리, 코코넛, 콩, 아몬드, 헤이즐넛, 캐슈, 쌀 등 다양한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건 식품 및 음료를 제조한다. 현재 유럽과 미주 및 아시아 전역에서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알프로 공식 수입원인 커피앤칵테일(CNC)는 다논과 알프로의 유통 및 판매 계약을 맺고 2021년 1월부터 알프로 바리스타 시리즈의 오트, 코코넛, 아몬드(1ℓ 제품)를 수입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 포트폴리오를 늘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