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 국내 최초 알약 제형 모돈 발정동기화 호르몬 ‘제스탭 정’ 론칭 세미나 개최

현장 적용 사례와 연구 결과 공개… 양돈 산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

2025-09-10 16:40 출처: 녹십자수의약품

국내 최초 알약 제형 모돈 발정동기화제 ‘제스탭 정’ 세미나 후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알약으로 주입기 없이 편리하게 ‘제스탭 정’(알트레노제스트)

대전--(뉴스와이어)--녹십자수의약품(대표이사 나승식)은 9일 대전 호텔 ICC에서 국내 최초 알약 제형 모돈 발정동기화 호르몬 ‘제스탭 정(Zestab Tab)’ 론칭 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고객 농가와 관련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해 신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세미나에서는 도드람동물병원 안교현 수의사가 ‘배치 관리로 안정적인 수익성: 간편한 발정동기화제로 여는 새로운 균형’을 주제로 현장 적용 사례를 발표했으며, 이어 녹십자수의약품 이주호 축산동물사업실장(수의사)이 ‘제스탭 정’의 특성과 투여 효과를 소개했다.

‘제스탭 정’은 알트레노제스트 제제 알약 제형의 모돈 발정동기화 호르몬제로, 모돈의 기호성과 정량 섭취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사료 위에 간편히 투여할 수 있어 농가의 노동력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에 액상으로 급이할 때는 주입기로 투여하기 때문에 PRRS 등 질병 전파의 위험성도 있었지만 ‘제스탭 정’은 개별 급이를 하는 방식이기에 위생 측면에서도 더 안전하다.

실제 농장 실험 결과, 모돈 그룹에서 발정률이 최대 98%에 달했으며, 액상 제제와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에서도 동일한 효능을 입증했다. 또한 개체별 알약 급여 방식으로 주입기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전파 위험을 줄이고 위생성을 확보했다.

세미나 후반부에는 후보돈 도입 시 발정동기화를 통한 교배 시점 조절, 설사 등으로 인한 번식 지연 예방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나승식 녹십자수의약품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은 녹십자수의약품은 축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왔으며,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지금도 축산업은 회사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R&D 예산의 80~90%를 축산 농가에 필요한 백신과 의약품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농가가 체감하는 효능과 생산성 향상이 곧 우리의 혁신”이라며 “제스탭 정은 이러한 실용적 혁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제스탭 정’ 출시를 계기로 국내 동물용 의약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양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녹십자수의약품 소개

녹십자수의약품은 글로벌 혁신 제약 전문업체로, 1973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이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동물용 의약품(백신, 화학제)이며, R&D(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분야와 제품 정보, 보도자료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gc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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