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후테크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 6월 25일 개최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협력의 장 열린다

2025-06-16 17:20 출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2회 기후테크 세미나 ON’ 포스터

성남--(뉴스와이어)--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월 세계지방정부총회에서 개최한 제1회 기후테크 세미나에 이어 6월 25일(수)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제2회 기후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민간·공공 협력을 주제로 기후테크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과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기회를 확장하는 방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협업을 통한 확장 전략과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전할 계획이다.

먼저 박지민 대리(KOICA)가 ‘CTS-TIPS 프로그램 및 사례 소개’를 통해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국내외 협력을 연계해온 민간 액셀러레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지원의 실제 사례와 민간 파트너십의 의미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서 강수일 조정담당관(UN CTCN)은 유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의 기술이전 및 파트너십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를 통해 어떻게 해외 협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지를 짚는다.

정부 주도의 공공 협력 사례도 소개된다. 오정석 전문위원(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은 ‘넷제로X 챌린지’를 중심으로 공공 오픈이노베이션이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시장 검증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민간 대기업의 협업 사례도 주목된다. 김형진 PM(SK이노베이션)은 대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이 실제 시장 판로를 개척해 나간 경험을 공유하며, 협업이 기술을 넘어 비즈니스로 확장되는 전략적 접점을 제시한다. 이어 조경진 책임(LG사이언스파크)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함께 실제 스타트업과의 협력 사례를 소개하며, 대기업 내부의 협업 프로세스와 파트너십 성과 요인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준호 프로(SK에코플랜트)는 기후테크 기술이 반도체 산업 내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관련 스타트업과의 협력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조망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 기술이 산업 생태계와 연결되는 방식과 실무적 시사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협력 사례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의 구체적인 모습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창조혁신센터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협력을 통해 확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성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 등록자와 현장 참석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사전 등록을 완료한 참가자는 사전 이벤트에 응모돼 추첨을 통해 소정의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네트워킹과 함께 경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후테크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과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 사전등록 바로가기 : https://forms.gle/jsHSwAUg2Uj32NF49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소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 KT와 협업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기술을 대·중견기업에 사업화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 및 투자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AI, ICT, 5G 등 특화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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