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일본--(뉴스와이어)--기린 홀딩스(Kirin Holdings Company, Limited)(TOKYO:2503)와 미쓰이 노린(Mitsui Norin Co., Ltd.)이 기린 고고-노-코차(Kirin Gogo-no-Kocha)에 사용되는 홍차 잎의 지속 가능한 조달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스리랑카의 차 농장을 대상으로 인권 실사 이니셔티브를 개발하고 있다.

기린 홀딩스와 미쓰이 노린은 안정적인 품질의 찻잎을 공급하는 밭을 육성하기 위해 지정된 밭에서 찻잎을 조달하고 공급하는 지정 차밭 제도(Designated Tea Estates System)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 제도는 새로운 설문지의 실시와 ‘지정된 차밭’에 대한 현장 감사를 통해 부정적인 인권 영향을 식별함으로써 인권 위험의 발생을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첫해에 이 프로젝트는 4개의 부동산에서 시행될 것이다. 2030년까지 기린 홀딩스가 매입하는 찻잎의 80%를 지속 가능한 생산 지역*1에서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대상 영지의 수가 늘어날 것이다. 지속 가능한 찻잎 조달을 통해 기린 홀딩스는 찻잎이 그 밭이 직면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그 밭에서 일하는 직원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

*1: 미쓰이 노린이 인권 실사를 실시한 밭 또는 레인포리스트 얼라이언스(Rainforest Alliance)가 인증한 밭을 말한다.

기린 그룹(Kirin Group)은 2018년부터 글로벌 스탠더드, UN 기업과 인권 지도 원칙(UN Guiding Principles on Business and Human Rights), 기린그룹 인권 정책(Kirin Group Human Rights Policy)에 따라 공급망 업스트림에서 인권 실사*2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기린 그룹은 라오스의 커피콩, 중국의 대두, 스리랑카의 찻잎, 아르헨티나의 포도, 브라질의 사탕수수 등의 공급망에서 이를 수행해 왔다. 이러한 이니셔티브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은 미쓰이 노린과의 인권 실사 노력에 사용될 것이며, 확인된 모든 문제는 기린 홀딩스 및 미쓰이 노린과 협력하여 해결을 위해 검토될 것이다.

*2: 기린 그룹의 인권 실사: https://www.kirinholdings.com/en/impact/community/2_1/duediligence

인권 이니셔티브 외에도 기린 그룹은 생물 다양성 보존 및 원료 생산 지역 보호를 목표로 하는 기타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 수입되는 약 40%*3의 홍차 잎*4은 스리랑카산이며, 그중 약 20%*5는 기린 고고-노-코차에 사용된다. 2024년 12월부터 기린 그룹은 농부의 재량에 따라 재생 농업을 촉진하기 위한 도구로 레인포리스트 얼라이언스와 협력하여 재생 차 스코어카드(Regenerative Tea Scorecard)를 구현하기 시작했다. 또한 스리랑카 차 농장이 직면하고 있는 도시화에 따른 기후 변화와 토지이용 변화의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기린 그룹은 2022년 7월에 ‘환경 보고서 2022(Environmental Report 2022)’를 발간하여 TNFD가 주창하는 LEAP 접근법을 기반으로 스리랑카 차밭을 포함한 자연 자본의 공개를 세계 최초로 시범 운영했다.

*3 잎에만 해당하는 결과(인스턴트 홍차 제외)

*4 일본 재무성의 통관 통계

*5 기린 베버리지(Kirin Beverage) 리서치

기린 홀딩스 소개

기린 홀딩스(Kirin Holdings Company, Limited)는 일본 국내와 전 세계에서 식음료(식음료 사업), 제약(제약 사업) 및 건강과학(건강과학 사업) 도메인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국제적 기업이다.

기린 홀딩스의 뿌리는 1885년에 설립된 재팬 브루어리(Japan Brewery)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재팬 브루어리는 1907년에 기린 브루어리(Kirin Brewery)가 되었다. 이후 기린 홀딩스는 발효와 생명공학을 핵심 기술로 사업을 확장하였고, 1980년대에는 제약사업에 진출하였으며, 이 모두는 계속해서 글로벌 성장 센터 역을 하고 있다. 2007년 기린 홀딩스는 순수 지주 회사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건강 과학 영역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기린 그룹(Kirin Group)은 2019년에 출범한 장기 경영 계획인 ‘기린 그룹 비전 2027(Kirin Group Vision 2027, KV 2027)’에 따라 CSV*의 글로벌 리더가 되어 식음료부터 제약까지 전 세계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공유 가치 창출: 소비자와 사회 전반을 위한 결합된 부가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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