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 대축전’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1월 30일(화) 오후 4시부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 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원종단 원장들과 정관계 인사 및 사회 각 분야의 불교인 800여명이 참석해 불교도의 결집과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부처님의 가피로 국운융창과 국태민안을 염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 대축전’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국민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선명상 프로그램을 통한 불교도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생동감 있고 활기찬 미래 지향적 불교문화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며 국가의 안녕과 국민화합을 기원하는 ‘1부 신년 기원법회’와 새해를 맞아 다 함께 떡국을 공양하는 ‘2부 공양’으로 이뤄진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스님은 “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 대축전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회원종단들과 원력을 모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불교가 우리 사회에 기여하고 불교를 중흥시키는 역사적인 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 대축전’은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불교리더스포럼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홈페이지(www.kboa.or.kr) 및 ‘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 대축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개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한국 불교종단과 유대 및 협력을 증진하고 불교계 현안을 공동으로 협의 추진함으로써 불교 중흥 발전과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이를 위해 1967년 5월 이청담(조계종), 박대륜(태고종), 김운운(법화종), 김혜공(진각종), 이홍선(관음종)과 최영희, 김선규 등 국내 불교계 대표 75명이 모여 불교계의 대동단합과 총화를 기하고 호국불교의 사명을 다하고자 대한불교총연합회를 발기하고, 1969년 3월에는 12개 종단 대표 발기인 200명이 모여 한국불교총연합회를 창립했다. 1973년 10월 19개 종단 대표자 및 지도자 300명이 모여 한국불교총연합회와 한일불교 친선협회를 통합한 한국불교회를 결성해 조직이 확대된 뒤, 1974년 대한불교총연합회로 명칭을 바꿨다. 이후 다시 1980년 11월 한국불교종단연합회로 이름을 바꾸고, 1989년 현재 명칭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됐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현재 30개 회원종단으로 확대돼 활동하고 있다. 매년 한·중·일 3국 불교도들의 국제회의인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봉축위원회 활동을 통해 ‘부처님 오신 날’ 연등축제를 주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명실상부 한국불교 1700년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문화를 계승하고 2000만 불교도를 대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