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장편소설 ‘남강 2’ 출간

강은 흐르고, 사람은 남는다
사람이 사람을 품던 시절의 이야기

2025-10-16 10:00 출처: 좋은땅출판사

김계중 지음, 좋은땅출판사, 532쪽, 1만7000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남강 2’를 펴냈다.

김계중 저자의 장편소설 ‘남강 2’는 1970년대 남강 유역의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가난과 고단한 삶 속에서도 사랑과 우정을 잃지 않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초등학생이던 만석과 말숙, 봉헌이 자라며 겪는 성장의 시간과 마을 사람들의 애환과 기쁨이 한데 어우러져 한 편의 서정적인 시대화를 완성한다.

작가는 흙먼지 날리던 운동장과 남강의 물결 그리고 그 속을 뛰놀던 아이들의 숨결을 토속적인 언어와 사실적인 묘사로 되살려 놓았다. 작품 속 남강은 단순한 배경을 넘어 인물들의 희로애락을 품고 흐르는 ‘삶의 강’으로, 세월을 넘어선 따뜻한 상징으로 자리한다.

‘남강 2’는 한 마을의 작은 사건과 인물들의 관계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단면을 보여주며, 인간의 보편적인 경험인 사랑과 상실, 성장과 화해를 진솔하게 담아낸다. 사투리와 감각적인 표현이 더해져 독자는 마치 그 시절 마을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몰입을 경험한다.

‘남강 2’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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